지구의 저널리스트인 린 잭슨에게 도착한 편지는, JAM과 결탁하여 FAF를 지배한 롬바트 대령이 보낸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였다.
『戦闘妖精・雪風<改>』『グッドラック』에 이은 제 3부작!
* * *
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아ㅏㅏ아알망ㄻ;이ㅏ럼ㅇ;ㅣㅏㄻ;ㅣ!!!!!!!!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투요정유키카제 3부작 발매가 정해졌습니다ㅠㅠㅠㅠ
이름하야, 『 アンブロークン・アロー 戦闘妖精・雪風 』!!!!
내년 쯤엔 볼 수 있으려나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발매되다니이이잇!!!!!
게다가 며칠 안남아써ㅠㅠㅠㅠㅠ 하앍하앍 ; ㅂ ; !!!!
조아써!!!! 이번 여름은 3부작 번역 달리는거다!!!!!
아우ㅠㅠ 이 얼마만의 두근거림이란 말인가 ㅠㅠㅠㅠ!!! 눈물난다 ㅠㅠㅠㅠ
칸바야시사마.. 사랑합니다..ㅠㅠd
벌써 이 말을 꺼낸지도 꽤 되었는데 드디어 결착을 지을 때가 다가와서 말이지요. 혹시나 해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번역한 <굿럭 전투요정 유키카제>를 소장용으로 소량 제본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고 발매되기 전에 번역 작업에 착수했던 저는 뜻하지 않게 불법을 저지른 자가 되었습니다만(웃음) 그래도 제 생의 첫 작업이었고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이다보니 이런식으로라도 결과물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요. 표지도 오리지널로 넣을 계획이고, 본문은 굿럭은 물론 <보쿠노머신>과 같은 부록을 넣을 계획 입니다. 선물로 받은 그림들도 넣고싶고... 뭐... 어디까지나 자기 만족을 위해 제작하는 책이니 만큼, 제 마음대로 이것저것 구성해 볼 생각인데 어디까지 실현될지는 미지수.
어쨌거나 제작은 반드시 할거라서 혹시 원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나눌까 해서요. 아무도 안계시면 그냥 제가 생각하고 있는 부수만 제작을 하고, 혹시 누군가 계시다면 추가해서 제작을 해볼까 합니다. 많아야 10권정도?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5권 정도구요. 가격....따위는 없습니다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짜니까 뭐~ 하고 관심도 없는데 덥썩 물지는 말아주시구요. 이제까지 저와 함께(?) 설풍의 길(?)을 걸어오신 분이라면 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저에겐 너무나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작업이었기에 그런 책이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채 책장에 처박혀 있는 건 원하지 않거든요T_T;;
네 번역 따우-ㅅ-! 하시는 분들뿐이라면 이런 글 자체가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보았습니다. 좋은건 나누고 싶고 그러니까요 카하하핫<-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린네베르그 소장이 그 커다란 손으로 작은 커피 잔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보면서, 리디아 크뤼는 결단을 내렸다.
ㅡ이제는 기다릴 필요 없다. 기체는 숙련되어 있다. 공격은 최대의 방어다. JAM에게 이쪽의 결의를 보여주겠다. 그렇게, JAM을 꾀어내는 것이다.
“부커 소령, 휴식시간은 끝이다. 센터 요원을 재집합. 포스 대위, 후카이 대위를 데려와. 총대원 전투 배치. JAM의 선전(宣戰)을 받아 나선다. JAM에게 선전포고다. 유키카제에게 공격허가를 내도록. 즉시 실행.”
갑자기 센터 안이 긴장한다. 린네베르그 소장이 컵을 접시에 놓는 소리가 크게 울린다.
“Yes, ma'am.” 하고 부커 소령이 응답한다. “대 JAM전을 개시한다.”
피보트 대위가 센터 요원을 통신 시스템으로 불러 모은다. 에코 중위가 공장내의 유키카제와 컨택트.
“작전 대기중인 전기(全機)에, 개전(開戰)을 전달하라.” 하고 준장. “전방위 경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 주의를 기울이도록. 모든 정보를 기록해. 전술 전투 정찰, 개시.”
“라져.”
크뤼 준장은 유키카제를 제외한 전 전대기를 이미 날리고 있었다. 3기씩, 4부대로 나누어, 라크간과 칸봄의 양 JAM 기지방면에 2부대, 밴시-Ⅲ 방면에 1부대, 그리고 페어리 기지 상공을 경계하기 위해 1부대.
준장은, 후카이 대위가 제안한 밴시를 빼앗는 작전은 택하지 않았다. 그런 부하를 특수전 컴퓨터에게 거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JAM이 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레이가 쉬러간 후 부커 소령과 다른 대원들과의 전략 회의에서의 결론을, 준장은 실제로 전략 컴퓨터와 서로 이야기 해보고, 옳다고 판단했다. 전략 컴퓨터는, 페어리 기지를 끝까지 사수하는 쪽이 부하가 가볍다고 주장했다. 즉 그 컴퓨터는, 이곳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준장은 생각했다. 유키카제가 구 기체로부터 새로운 기체로 옮겨 탄 것을 이 컴퓨터는 흉내 낼 수 없다. 밴시의 중추 컴퓨터로는 용량이 부족하고, 애초에 구조가 서로 다르다.
특수전과 페어리 기지를 사수하는 데에는, 반드시 지상 전력의 백업이 필요하다고 전략 컴퓨터는 말했다. 롬바트 대령의 움직임도 알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정보군을 컨트롤 하는 것이며, 적어도, 정보군과 교섭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게 전략 컴퓨터는 크뤼 준장에게 전했다.
크뤼 준장은, 정보군에게 허튼 수작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책략을 궁리할 것이 아닌, 정공법만으로, 자신의 방법으로 할 뿐이라고 생각했고, 준장은 그렇게 했다.
한편, 전략 컴퓨터보다도 실전적인 입장에 있는 전술 컴퓨터 쪽은, 후카이 대위의 제안도 아직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 컴퓨터도, 특수전의 중추 기능을 밴시에 한하지 않고 어딘가 다른 전선기지로 옮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반대했지만, 특수전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처럼 JAM에게 보여주는 것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장은, 그런 일시적인 수단이 JAM에게 통용될 리가 있겠냐고 말했지만, 부커 소령은, 그 컴퓨터의 의견에 찬동했다. JAM에 관해서는 인간보다도 컴퓨터 쪽이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런 전략도 쓸모없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레이가 생각한 것은 JAM도 예상할 법하다, 그 뒤를 치는 것은 좋은 작전일 것이라고. 크뤼 준장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것을 바탕으로 작전 행동 계획이 재빨리 작성되었다. 크뤼 준장은, 후카이 대위 이외의 모든 전대기 대원, 유키카제를 수리중인 정비반 인간도 모두 센터에 모아, 지금까지의 경과와, 특수전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작전 행동을 전달했다. 총대원 전투배치, 비번인 지상 요원도 각자 무장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건 대규모의 작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전투와 마찬가지다. 전대기는 수단을 가리지 말고, 반드시 귀환하라. 이건 나의 바람이 아니라, 명령이다. 이것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다. 이상』
JAM이 온다, 이미 문 저편에 서있는지도 모른다, 저승사자처럼ㅡ 부커 소령은 초조함에 사로잡혀, 이례적인 빠르기로 12기의 출격 계획을 작성했지만, 크뤼 준장의, 『지금까지의 작전과 마찬가지다』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 말이 마치 해열제처럼 자신의 머리를 식혀주고 있음을 의식했다.
준장은, 포스 대위가 전 재산을 건 그 예상이 빗나갔을 경우의 일도 고려하여, 최적의 전략을 선택하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일 테지만, 자신은 어떤가하면, 열 때문에 가위에 눌린 것처럼, 그런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준장은 예상 이상으로 냉철하다.
준장이 취한 전략은, 하고 부커 소령은 개전을 전대기에 전하고, 다시금 생각했다, JAM이 최종 공격에 나서든, 혹은 그 예상이 전혀 빗나간 것이든, 그 어느 쪽의 경우라도 특수전의 불이익은 되지 않는다. 라이툼 중장으로부터 비난받지 않고, 린네베르그 소장에 대해서도 『거래는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JAM이 어떻게 나오든 특수전은 JAM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특수전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크뤼 준장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건, 노력의 결과이건, 이 여자, 리디아 크뤼야말로, JAM과의 커뮤니케이터에 어울린다. 린네베르그 소장도 그렇게 평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정보군에게 지원을 요청할 필요는 없다, 린네베르그 소장 쪽에서 리디아를, 특수전을, 지키도록 움직인다. 자신이 걱정할 것은 아닌 것이다……
<여긴 STC, 경고>
커다란 스크린에 빨간 경고 표시가 뜬다.
<롬바트 대령의 지시에 의한 외부의 통신파를 캐치>
대령의 6대 FAF 기지를 향한 암호문 지령, 길 잃은 양을 포획하라, 였다. 그것이 스크린에도 뜬다. 그리고 화면이 요란해졌다.
<BAX-4가 무허가로 사용되고 있다. 총수 34대. 시스템 군단의 4기, 2인승 타입의 Fern이 무장 탑재 상태로 무허가 발진 준비 중>
“좋아, 서두르고 있군.” 하고 부커 소령. “드디어 나왔다. 유령부대의 행동개시다. STC, 부커 소령이다, 페어리 기지내의 네비게이터 시스템에 재밍(jamming: 전파 교란-역주) 개시.”
<STC, 라져. 실행>
“유키카제의 공격 성공을 확인한 후, 전 FAF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대 첩보작전 개시.”
<유키카제에 의한 공격 목표의 완전파괴를 확인. 시스템 군단내의 에러 정보는 소거됐다. 유키카제도 그것을 확인. 후카이 대위를 부르고 있다>
“후카이 대위는 어디있지.”
<그의 방에서 대기 중>
“그곳의 터미널에서 유키카제를 접속, 넌 그 내용을 모니터할 필요 없다, 대 첩보작전을 당장 개시.”
<라져, 전 FAF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대 첩보행동을 개시>
설명을 요구하는 린네베르그 소장에게 크뤼 준장이 대답하고 있다.
유령부대가 BAX-4를 사용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그건 리모트 컨트롤되는 로봇이 아닌 인간이 입고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그것들의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페어리 기지내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네비게이트 시스템을 교란시킴으로써, 그들의 행동을 둔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페어리 기지는 거대한 지하 미로이고, 유령부대의 인간들의 대부분은 기지 내부의 구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없다. 네비게이트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목표를 찾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기동력은 크게 제한된다.
유키카제의 공격이란, 유키카제가 받고 있는 JAM의 공격수단에 대한 대항책이다. JAM의 그 공격은, 전략 컴퓨터가 예상한, 유키카제의 처리 능력 한계를 넘는 부하를 건다는 것으로, 후카이 대위에 의한 공격 지시가 없다면 유키카제의 중추 컴퓨터는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전략 컴퓨터에게 특수전의 인간은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한, 하나의 상황이, 그것이다.
전 FAF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대 첩보행동이란, 특수전의 정보를 절대로 외부에 흘리지 않는 것으로, FAF의 모든 컴퓨터로부터 이쪽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행동이다. 회선을 끊어버리는 수동적인 수단에 의한 것이 아닌, 능동적인 수단에 의해 외부의 컴퓨터에게는 특수전의 존재 자체가 잡히지 않게 되는 작전을 행한다.
“우리야말로 유령부대가 된다는 겁니다, 린네베르그 소장.”
“우리 군에게 지령은 내릴 수 있나?”
“가능합니다.”
“JAM의 유령부대를 한 데 모아 소탕한다. 그들의 목표 위치는 알고 있나? 목표가 분산되기 전에 하고 싶군.”
“추적하고 있습니다.” 하고 부커 소령. “이쪽에서는 알지만, 그들 쪽에서는, 이쪽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사태에 대비한 소탕반은 이미 편제되어 있다.” 하고 소장. “여기에서 목표로 유도하겠다.”
그 정보군 부대는 지하 미로를 잘 알고 있다, 목표의 위치만 안다면, 네비게이터는 필요하지 않다고 린네베르그 소장은 말하며, 하나의 콘솔에 앉아, 부커 소령의 서포트를 받으며 소탕반에 출격을 명한다. 음성에 의한 시지. 지하 미로 내에서 대(対) 인간 전투가 시작됐다.
<시스템 군단기, 4기가 발진한다. 적이다>
“카밀라 부대, 목표 4기를 격추하라.”
부커 소령은 페어리 기지 상공을 경계중인 3기, B-2, B-3, B-4, 카밀라, 츈양, 주크에게 공격 지령을 내린다.
“IFF 응답은 무시해.” 라고 크뤼 준장. “타고 있는 건 JAM인간이다. 목표기는 무장하고 있다. 기체는 구식이지만 탑재 미사일은 최신예 고속 타입이다. 목표 기체를 눈으로 확인한 후 공격. 잘못 볼 일은 없다, 시스템 군단의 트레이닝기용의 요란한 도장(塗裝)이니까.”
각기로부터, 알았다는 음성응답.
페어리 기지 상공은 쾌청했다. 아직 새벽이 채 안된 지평선에서 상공을 향해, 폭이 넓은 붉은 띠가 둘러져 있다. 페어리성의 태양, 연성으로부터 분출되어 소용돌이치는 가스체, 블러디 로드. 짙고, 붉고, 강렬하다. 여긴 지구가 아니다, 지구의 하늘이 아니다, 저것이 그렇게 경고하고 있는 듯 하다고 카밀라의 파일럿, 즈볼프스키 중위는 생각한다.
“목표, 편대이탈.” 하고 플라이트 오피서. “늦은 건가. 날기 전에 해치우고 싶었는데.”
즈볼프스키 중위는 말없이 목표를 록 온. 그러자, 경계 경보. 중위는 즉시 반응했다. 기체를 수평으로 한 채 상승시킨다. 쿵 하는 충격을 기체 뒤쪽에서 받는다.
“탄환에 맞았다.” 하고 플라이트 오피서.
급선회, 하강, 상승. 페어리 기지의 자동방위 시스템의 대공(対空) 팔랑크스(phalanx)포가 발포되고 있는 것이다. 세 기. 츈양, 주크가 즉시 백업, 망설이지 않고 그 세 기의 포좌(砲座)를 기관총으로 파괴하고 있다.
“단거리 미사일, 4, 고속 접근 중.”
즈볼프스키 중위는 최대 출력으로 가속. 페어리 기지 방위군의 공중 경계기, 스카이 마크Ⅰ을 향해, 줌 상승. 기체의 이상은 느낄 수 없다. 목표기가 쏜 미살일이 등 뒤에서 고속으로 접근.
카밀라는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공중 경계기를 향해 돌진한다. 격돌할 것 같은 코스였지만, 중위는 조작 실수는 하지 않았다. 한순간에 앞지른다. 미사일들은 카밀라를 포착하고 있었지만, 커다란 공중 경계기의 기체에 방해를 받았다. 침로를 수정할 틈도 없이, 그 엔진 배기구에 명중. 경계기는 폭발했다.
“ 제2파 경고.”
“그건 오지 않을거다.” 라는 플라이트 오피서. “츈양이 목표 전기를 격추.”
츈양은 그 한자 표기인 춘연(春燕) 그대로, 마치 배가 고픈 제비처럼 날아, 탐욕스럽게 목표에게 덤벼들어,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젠장.” 하고 즈볼프스키 중위. “방위 시스템이 반응할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이니까, 별 수 없잖아. 뭐, 회피에는 성공했다. 손상은 경미해. 오른쪽 수직 꼬리날개에 한 방 먹었을 뿐이다.”
개전과 동시에, 특수전기는 FAF의 컴퓨터 시스템들로부터는 정체 불명기로써 취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설마 상대가 이쪽을 확인도 하지 않고 갑자기 발포하리라고는, 하고 즈볼프스키 중위가 생각할 수 있는 사태였다. 기지의 자동 방위 시스템은 JAM에게 유도당하고 있는 것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 지성체 자체가, 정체 불명기는 즉 JAM 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공중 경계기와의 제휴도 맺고 있었다. 이건, 이전에는 없었던 일이다. 크뤼 준장의 위기감은 현실인 것이다, 하고 중위는 다른 전대기 2기와 다시 전투 편대를 짜고 경계 코스로 돌아가며, JAM의 총공격이라는 사태를 실감했다.
목표 전기 격추, 라는 음성 연락이 센터 안에 울리자, 린네베르그 소장이, 이걸로 끝맺는다면 좋을텐데, 하고 말했다.
“늦잠에 아침술을 마시고 싶지만” 하고 부커 소령이 대답했다. “아무래도, 그건 이루어질 것 같지 않군요. 롬바트 대령을 놓쳤습니다.”
기지 내의 감시 모니터로 추적하고 있었지만, 대령을 놓쳤다,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하고 전술 컴퓨터가 스크린에 표시하고 있었다.
더욱이, 밴시-Ⅲ으로 향하고 있던 레이프 부대로부터 음성으로 긴급 연락이 들어왔다. 센터 내에 그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스크린에도 그것이 문자로 흐른다.
<밴시-Ⅲ가 자폭할 기색. 접근은 위험하다. 퇴피한다. 무인기인 레이프를 밴시에 유도, 정보 수집을 시키겠다>
“레이프의 시각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보내.” 라고 크뤼 준장.
“자폭이라고?” 라는 부커 소령.
<잘은 모르겠지만, 밴시의 기체 중앙부의 온도가 이상하게 높다> B-12, 오니키스의 기장, 세슈린 대위가 말했다. <원자로의 폭주라고 생각된다. 밴시는 모든 인원을 긴급 퇴피 시키고 있는 듯 하다. 이미 수십기의 전투기가 발진하고 있지만ㅡ>
<녀석들, 이쪽으로 공격 조준파를 조사하고 있다> B-11, 갓타레의 파일럿, 푸짜 소위가 끼어들었다. <공격할 기세다>
<D존 방면에, BOGY. JAM이다. 다수. 접근 중. 밴시 녀석들도 분명 파악하고 있을텐데, JAM에게는 반응하고 있지 않다. 아마 아군기라고 인식하고 있을거다. 이쪽이 JAM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퇴피다. 레이프를 오토 마뉴버 모드로. B-11, B-12, 귀투하라.” 하고 크뤼 준장이 명한다. “자기(自機)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FAF기라도 상관없다, 경고할 필요는 없어, 공격해도 좋다.”
라져, 라는 대답. 레이프로부터의 영상이 리얼 타임으로 들어왔다. 특수전에서는 이례적인 수단이었지만, 크뤼 준장은 리얼 타임 정보를 원했다.
밴시 부근은 아침 노을로 새빨간 일출을 맞이하고 있었다. 검고 거대한 공중 공모를 레이프의 시각이 붙잡았다. 그 중앙부가, 아침 노을 빛을 받고 있는 것처럼 희미하게 붉다. 그것이 급격히 색을 증폭시켜, 그 중앙에서부터, 마치 용광로에서 흘러넘치는 철처럼 빛줄기가 아래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 순간, 거대 공중 공모 밴시-Ⅲ은 폭발했다. 영상이 도중에 끊어진다.
“핵폭발은 아니군.” 하고 부커 소령. “하지만, 레이프가 당했다.”
전략 컴퓨터가 경보를 발한다.
<JAM기가 다방면에서 동시 출현. 상당히 다수. 이 정보는, JAM에 의한 기만(欺瞞)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각 전대기의 인간의 눈에 의한 확인을 요구한다. 재빠른 실행을 기대한다>
알았다, 하고 부커 소령. 피보트 대위가, 전(全) 전역도(戦域図)를 스크린에 표시. JAM의 존재는 붉게 표시되어 있었는데, 전선 기지를 시작으로, 그 주위가 모두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 붉은 얼룩이, 페어리 기지 방면을 향해 오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하고 린네베르그 소장이 말했다. “우리들은 대항할 수 없다. 하지만, 롬바트 대령은 살아남겠지. 그를 여기서 놓아주어서는 안돼.”
“그는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까?” 하고 크뤼 준장.
“할 수 있다.” 하고 린네베르그 소장.
“부커 소령, 한 기도 페어리 기지로부터 날려서는 안돼. 각 전투부대의 출격을 중지. STC, 중지명령을 각 컴퓨터 시스템에게 내리도록.”
<STC, 라져. 그러나 각 시스템은 현재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다. 이 상태로는, 어차피 정상적인 부대관리는 그들에게 불가능하다>
“그래도 나가려는 자가 있으면, 격추ㅡ”
“격추는 곤란해.” 라고 린네베르그 소장은 말했다. “대령은 살려두어야 한다.”
“소장ㅡ”
“크뤼 준장, 리디아, 세계는 자네만의 것이 아니야.”
“그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령이 기지에서 나간다면, 그걸 추적해서, 그의 행동을 알아야한다. 격추하는 건 간단하겠지. 자네들의 솜씨는 잘 봤다. 하지만, 지금 대령을 죽여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대령을 찾아내 주십시오.”
“부하가 전력을 다해, 하고 있다. 나를 믿게.”
<여긴, 밍크스> B-6, 밍크스의 플라이트 오피서의 코즈로프 대위로부터 연락이 들어온다. <라크간의 JAM 제공권(制空權) 내를 전술 정찰 중이다. 집결중인 FAF기들이, 홍백전을 시작했다>
“뭐라고?” 라는 부커 소령. “같은 편끼리의 싸움인가.”
<연습(演習:실전 상황을 상정하여 실시하는 훈련-역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 그런 것이겠지. 실탄을 사용하고 있다>
“기상 요원이 환각을 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재 전자 전투 시스템의 이상인지, 확인하라.”
<그건 어려운데. 이쪽은 홍백 양쪽으로부터의 공격 대상에 들어가 있다. 덧붙여 진짜 JAM기들도 접근중이다. 귀투한 후 수집정보를 분석하지. 기장, 브레이크 준비, 포트, 나우>
전투 정찰 실행중이라는 사인을 보내고, 밍크스로부터의 음성 연락은 중단.
“이 녀석은 마치, 지금까지의 울분을 푸는 것 같군.”
그 목소리에, 부커 소령은 돌아보았다, 크뤼 준장도, 린네베르그 소장도.
“특수전의 비정한 태도에 대한, 다른 녀석들의 울분 말이야. JAM도 포함해서.”
“레이……늦었네. 뭘 하고 있었어?”
“느긋하게 거울을 보고, 수염을 깎고 있었어. 좀 더 좋은 거울이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했다.”
“레이, 이 작전은 포스 대위에게서 들었겠지.”
포스 대위가 말없이 레이의 옆에 서 있다.
“유키카제는 아직 나갈 수 없다. 자세한 건 에코 중위에게 묻도록.ㅡ 피보트 대위, 랑바번을 불러내. 칸봄 방면의 상황을 보고하라고 해.”
“유키카제와 나가겠다.” 라고 레이.
“지금 나가는 건 자살행위다. 유키카제는 특수전에게 있어 최후의 보루라고.”
“그러니까, 지금 당장 가겠어.”
“무슨 말이야.”
“JAM은, 유키카제와 내가 가는 걸 기다리고 있다. 우리들이 틀어박혀 있는 한, 공격은 계속될거다.”
“넌, 구세주라도 되겠다는건가?”
“지구인이 어떻게 되든, FAF가 어떻게 되든, 나와는 관계없다. 그런 건, 알바 아니야. 난, 하고 싶은 걸 할뿐이다.”
“무슨 잘난 척을 하고 있는거야? 뭐가 하고 싶다는 거지? 자살인가?”
“잭, 한 사람이라도 살아남는다면, 그런 전략도 JAM에게는 통용돼. 한사람이라도 살아남는다면, 지는 건 아니야.”
“네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는 말인가.”
“누구라도 좋다. 당신이어도, 롬바트 대령이어도, 크뤼 준장이어도. 그런건 관심없어. 난, 유키카제와 함께있고 싶어. 그것 뿐이다.”
“레이의ㅡ 후카이 대위의, JAM은 유키카제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은,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포스 대위가 말했다. “유키카제에 대해 JAM이 공격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유키카제가 나오지 않는 한, 공격은 절대로 누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로ㅡ”
<여긴 B-7, 랑바번, 브류이 중위. JAM과 교전 중. 666부대기는 전멸, 젠장, JAM뿐만이 아니다, FAF의 녀석들도 노리고 있어. 외부연료 탱크를 떼어낸다. 몸을 가볍게 하지 않으면 당한다. 직접 귀투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연료 보급 수단을 지시해 줘>
“TAB-16으로 향해라.” 라고 부커 소령은 지시. “그 대공 방위 시스템,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한 후, 그곳의 인간들과 교섭해. 알았나, 인간과 하는거다. 기지 컴퓨터가 아니야. 지금부터, 특수전이 현재 수집하고 있는 전역(全域) 전투 정보를 그쪽으로 보내겠다. 독자적으로 분석해서 살아남을 전략에 참고하도록 해.”
<라져>
“다른 2기에게도 전해라.”
<응답이 없다. 당한 것같다, 아마도. 수집정보를 확인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ㅡO.K, 수신 중. 이 녀석의 수신종료 후, jamming 수단에 들어간다. 통신불능이 될테니, 미리 예고해둔다>
“라져.”
<통신 끝>
특수전기의 2기가 동시에 당했고, 남은 랑바번도 위험한 사태로, 사령부 안은 조용해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여긴, 카밀라, 사령부, 응답하라>
“여긴 사령부, 부커 소령. 무슨일인가.”
<스카이 마크Ⅲ,Ⅳ가 접근중인 트롤 기지 전술 전투 항공 군단기들을 적으로 마크하고 있다. 우리들은, 접근중인 그것을 FAF기로써 인식하고 있지만, 스카이 마크는 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긴, 츈양, 탕 중위다. 사령부, 접근중인 편대기는 트롤 기지 부대기뿐만이 아니다. 온다, 다른 주요 기지로부터의, 이건 페어리 기지에 대한 공격이겠지. 페어리 기지는, JAM에게 지배당하고 있다고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여긴 주크. 우리를 소탕하려고 올라온 수십기의 페어리 기지로부터의 긴급 발진기들은, 그들의 영격하러 갔다. 우린 살았다>
그 화면 표시에 전략 컴퓨터가 끼어들었다.
<이건 FAF 컴퓨터 시스템 간의 전쟁이다. 페어리 기지에 대한 주변 기지의 쿠데타라는 견해도 가능하다. FAF의 인간들이 그것에 말려들어 있다>
“유언비어에 의한 패닉 상태라고 할 수 있겠군.” 하고 린네베르그 소장이 말했다. “평소부터 불안이나 불만을 이용해, 대상 집단을 패닉 상태로 유도하는, 정보군에서는 자주 쓰는 방법이다. 컴퓨터 자체도 그런 상태인 것이군. 이건 정말로 롬바트 대령이 바란대로의 상태일거다.”
<여긴 SSC. 카밀라 부대, 나도, 향해오는 건 JAM기라고 인식된다. 아마 이건 JAM에 의한 기만조작일 것이다. 그쪽의 정보에 따른 에러 수정을 행한다. 정보를 보내라. 가능한 한 기상 요원에 의해 눈으로 본 정보를 원한다>
<여긴 카밀라, 라져>
<여긴 STC, 배후에 진짜 JAM기들이 접근해오고 있다고 예상된다. 놓쳐서는 안된다>
“죽이지 않으면, 이쪽이 죽는다.” 하고 크뤼 준장이 말했다. “카밀라 부대, 페어리 기지에서 발진하는 타부대기를 경계, 견제하라. 지금부터, 유키카제를 발진시킨다. 유키카제의 발진을 지원하도록. 방해하는 건, FAF기라고해도 파괴시켜.”
“준장, 보내는 겁니까.” 하고 부커 소령.
“가도록해, 후카이 대위. 진짜 JAM기들을 파악해서, 리얼타임으로 보고해라. 특수전의 기능을 패닉에 빠뜨리지 못하도록 하는거다.”
“패닉을 종식시키는 데는, 내외부의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하고 린네베르그 소장도 말했다. “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건, 특수전뿐일거다.”
레이는 끄덕이며, 부커 소령에게 비행 계획을 유키카제에게 입력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행 장비를 입기 위해 센터를 나가려한다.
“레이, 이걸 봐.” 소령이 불러 세운다. “이런데도, 가겠다는 건가? 여기로 뛰어들면,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고.”
전황도(戦況図)가, 적의 공세를 나타내는 마크로 새빨갛게 물들어 있다.
“어째서지. 명령이기 때문인가.”
“알고 있으면서,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마, 잭. 자 그럼. 당신의 손목시계는 빌려갈게. 걱정하지 마. 돌려줄테니까.”
손을 가볍게 올려, 아무렇게나 경례.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레이는 유키카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유키카제는 수리를 끝내고, 무장 탑재 구역에서 확인 점검을 받고 있었다. 레이가 플라이트 수트를 입고, 헬멧을 손에 들고 그곳에 들어가자, 평소에는 아무도 없는 그곳에는 최종 점검중인 정비원이 유키카제에 달라붙어 있었다. 머신 건을 손에 들고 있는 정비원도 있었다. 그리고 포스 대위.
“에디스. 뭘 하고 있는거야.”
“당신의 정신 상태 체크요.”
“설마, 따라올 생각은 아니겠지.”
“사실은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준장에게 각하 당했어요. 유키카제에 타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안전하다기 보다, 안심이라고 말해야겠죠. 당신에게 있어서는, 그건 틀림없어요. 하지만, 그래요, 내게 있어서는, 다르네요. 당신과 유키카제 사이에는 끼어들 수 없어요.”
“아직까지도 난, 당신이 맘에 안들어.” 라고 레이는 포스 대위에게 말했다. “시끄럽고 늘 따라다니는 건 민폐야. 하지만, 당신의 능력은 인정해. 그래서 한 가지, 묻고 싶은게 있다.”
“뭔데요?”
“나와 유키카제의 관계다. 당신은 분명, 유키카제를 타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건 또한 자기 자신의 일부이기도 하다고 의식하는 건, 인간에게 있어서 그다지 보기 드문 현상은 아니다, 인간에게는 그런 능력이 있다고 말했지. 병 같은게 아니라고.”
“네, 그 말대로에요.”
“구체적으로는, 어떤 거지?”
“알고 있으면서. 당신은, 부커 소령에게 그렇게 말했죠, 알고 있으면서, 라고. 겸연쩍어서 말 못하겠다는 기분은 알겠지만, 좋아요, 내가 말해줄게요. 그건, 그 대상을 사랑한다는 거에요. 당신과 유키카제, 특수전의 전투 기계 지성체와 그 인간들, 그걸 이어주고 있는 건, 사랑한다는 능력인거에요.”
“웃기는 얘기다.”
“그렇네요. 원래부터 그런 것과는 멀다고 생각한 그것이 사실은 그렇다는 건, 내게 있어서도 웃고 싶어지는 견해에요. 하지만, 사실이에요. 사랑에는, 이런 형태도 있는거에요. 상대를, 자기 자신으로 느끼는 능력. 마음이 들뜬 연애감정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 자신의 일부를 희생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라는 과격한 것이죠. JAM에게도 가르쳐 주는게 좋아요. JAM은, 사랑을 모르니까. JAM이 특수전에 대해 모르는 것을 문자적으로 표시한다면, 그런 거에요.”
“가르쳐줄 필요는 없다.”
레이는 헬멧을 쓰고, 기상에서 점검 작업을 하고 있던 정비원과 교대하여 콕피트에 들어가 앉는다.
“어째서.” 라고 포스 대위는 사다리를 붙잡고, 기상의 레이에게 물었다. “JAM에게 사랑받게 될까봐 무서워요?”
“그럴지도 모르지. 만약 JAM이 그걸 이해하게 된다면, 수렁의 싸움이 되겠지. 추잡한 싸움이다. 애초에 강력한 증오를 낳는 것도, 그것일 테니까.”
“지금이 낫다는 말인가요?”
“그래.”
“당신답네요. 하지만, JAM은 이쪽에 맞추기 위해 그걸 이해할 수 있도록 진화할 거라고 예상되요. JAM은 보다 강력해질 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들도 말인가.”
“양쪽 다, 변화해가겠죠. 만약 살아있다면 말이에요. 난 당신의 변화에 흥미가 있어요. 꼭 돌아와요.”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야. 피해줘. 여기서 모든 탑재 미사일의 안전핀을 뽑는다. 지상에 나가 바로 발진할거야.”
포스 대위는 말없이 사다리를 내려간다. 그것을 보면서, 레이는, JAM에게 지지 않는다면, 꼭 이곳으로 돌아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그 대신, 레이는 왼쪽 손목의 부커 소령의 손목시계를 찾아, 그것을 푼다. 그리고 포스 대위에게 받으라고 말하고, 그것을 던진다.
“그걸 부커 소령에게 돌려줘.” 그렇게 레이는 말했다. “굿럭, 에디스. 당신은 나를 잘 조정해줬어.”
포스 대위가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들도요.”
유키카제가 그것에 대답하는 듯이,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온다.
<everything is ready ... Lt.>
유키카제의 기체가 엘리베이터를 향해 견인되기 시작하자, 특수전의 지성체와 그 인간들이, 다시 말해 특수전이, 자신과 유키카제를 완벽하게 조정하여 최고의 상태로 내보내고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다.
엘리베이터를 나가자마자, 바로 엔진에 시동을 건다. 여긴 이미 전장이다.
활주로 위에서, FAF기가 여러대 불타고 있었다. 그 지표 위를 아슬아슬하게 고속으로, 뛰어난 슈퍼 실프 3기 편대. 카밀라, 츈양, 주크.
“여긴 유키카제. 발진한다.”
밤은 완전히 밝아 있었다. 더 이상 지상에는 붉은 블러디 로드는 보이지 않는다.
유키카제는 최대 출력으로 대지를 박차 올랐다. 상승한다. 전투상공. 블러디 로드를 낮인데도 확인할 수 있는 고공으로, 유키카제는 그것을 향해 날아간다. 하늘을 비상하는 요정, 바람의 여왕, 메이브, 유키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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